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2023년에 공개된 신작 영화로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작품으로 이 영화는 핀란드와 독일의 공동 제작으로 알마 포위스티와 주시 바타넨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작품은 항상 독특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 대한 영화 정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정보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각본,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
- 주연 : 알마 포위스티, 주시 바타넨
- 그외 출연: 얀느 히티애넨, 누푸 코이부, 알리나 토미코프, 마르티 수살로 외
- 배급, 수입: 찬란
- 개봉일 : 2023년 12월 20일
- 상영시간: 81분
- 제76회 칸 영화제 심사원상 수상
영화이야기: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연출하고, 알마 포위스티와 주시 바타넨이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2024년 헬싱키, 영화는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사는 여자 안사와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남자 홀라파가 어느날 우연히 가라오케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또 만날까요?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헤어진 두 사람, 홀라파는 안사가 적어준 전화번호 마저잃어 버리고 맙니다.
이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핀란드 출신의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그만의 독특한 블랙 코미디를 엿볼 수 있습니다.
두 주인공인 안사와 홀라파는 모두 인생에서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한 인물들입니다.
안사는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절망하여 직장 일 외에는 외부와 연락을 끊고 사는 은둔 생활을 하고 있으며, 홀라파는 알코올 중독이 있어 보이며 하루하루를 술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게 되는 것은 인생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 중 하나이지만, 이것은 서로에게 또 다른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중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안사는 마트에서 해고된 후 생계를 위해 주방 보조로 취직했지만, 그마저도 일하던 식당의 사장이 마약 거래 혐의로 구속되면서 그만두게 됩니다.
잔 20개 정도는 거뜬히 쌓아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녀는 어느 날 카페에서 홀라파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안사는 자기 전화번호를 훌라파에게 적어 주는데, 훌라파는 담배를 피우면서 그 쪽지를 그만 잃어버리고 맙니다.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는 홀라파는 그녀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둘이서 자주 가던 극장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렇게 우연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술과 담배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어느 날 그는 근무시간에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얼마 후 마침내 우연인지 필연인지 안사와 홀라파는 운명처럼 영화관 앞에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안사는 홀라파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지만 홀라파가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는 모습에 실망하고 그와 결혼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에 홀라파도 잔소리 많은 여자는 싫다며 두 사람은 결국 헤어지고 맙니다.
간절히 바랐던 만남이었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서로 다시 만나서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사랑을 일궈가고자 하는 안사와 홀라파의 이야기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관람포인트1: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특유의 스타일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은 그 독특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영화들은 무미건조한 유머와 냉소적인 시선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이 영화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실과 같은 어두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감독은 여전히 그의 유머 감각과 냉소적인 시각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그의 작품들을 독특하고 독창적으로 만들어주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영화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람포인트2: 안사와 홀라파의 사랑
안사와 홀라파의 사랑은 '사랑은 낙엽을 타고'의 중심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사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절망과 세상과의 단절감, 그리고 홀라파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일상의 파탄은 두 사람의 외로움을 극대화시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사랑에 빠집니다. 이러한 사랑은 그들의 삶에 새로운 의미와 희망을 부여하며, 그들이 처한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됩니다. 안사와 홀라파의 사랑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희망의 빛을 비추고, 우리에게 사랑이 가진 힘과 영감을 전달합니다.
관람포인트3: 전쟁과 사랑의 대비
사랑은 낙엽을 타고에서는 전쟁과 사랑이 대비되어 현대 사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쟁은 어두운 현실을 상징하며, 영화 초반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달됩니다. 이는 전쟁의 비극적인 영향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영화의 중심에는 안사와 홀라파의 사랑이 있습니다. 이들의 사랑은 전쟁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비추며, 사랑의 힘과 가치를 강조합니다.
예고편 보기
[사랑은 낙엽을 타고/예고편] 로튼 99%! 모두가 기다려온 올해 마지막 로맨스
맺으며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사랑의 힘과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그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안사와 홀라파의 사랑을 통해 사랑이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따뜻한 감정과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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